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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문으로 풀어보는 세상사 이야기(人無千日好 花無百日紅)
관리자  |  2023-08-03 14:01:05  |  조회 35  |  010-5833-5399  |  jsbmt@naver.com
 

人無千日好 花無百日紅(사람이 천 날 동안 좋을 수는 없고, 꽃이 백 일 동안 붉을 수는 없다)

:아무리 인품이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언제까지나 마냥 좋을 수는 없는 일이고, 또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 할지라도 영원히 싱싱하고

예쁜 상태를 유지할 수 없다는 말이다.

무슨 일이나 기준이 있고 한계가 있는 법이다. 마음이 너그럽고 좋은 사람이란 다른 사람에 비해서 관용의 기준이나 폭이 다소 관대하다는 것이지 무조건적이고 한계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. 평소에 어지간한 일 가지고는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지 않던 사람도 인내의 한계에 다다랐을 때는 다른 사람과 똑같은 감정이 표현되며, 어쩌면 더 수습하기 어려울 정도의 극단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.

그러기에 우리는 좋은 사람이 더 겁난다는 말을 하곤 한다.

본문의 후반부에서 사시사철 피어있는 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 이 말은, 젊고 아름답던 청춘의 호시절도 찬바람에 시들어가는

꽃들처럼 언젠가는 늙어가게 되어 있다는 말을 강조하기 위한 것 아니겠는가? 그러기에 유한한 젊음을 알차게 보내기는 하되 늙은이를

괄시(恝視)해서는 안 될 일이다. 추하다 염치없다 손가락질하는 그 대상이 잠깐 후의 내 모습이기 때문이다.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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